로저 비비에 2021 가을/겨울 컬렉션: Do We Show?

로저 비비에 2021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이는 게라르도 펠로니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합니다.

Do We Show?

그녀들은 각각 유니크하고 저마다의 우아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녀들은 한때 세상을 풍미했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를 매료시키는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합니다. 여기, 배우 또는 가수로 활약한 5명의 스타, 조세핀 베이커(Josephine Baker), 마들레네 디트리히(Marlene Dietrich),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 그리고 에디트 피아프(Edith Piaf)가 있습니다. 바로 이 5명의 여인, 혹은 5명의 상징적인 인물로 분한 캐릭터들이 게라르도 펠로니(Gherardo Felloni)가 2021 가을/겨울 컬렉션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 «Do We Show?»의 주인공입니다. 이번 영상은 특히 현시대와 맞물리며 깊은 울림을 자아냅니다. 영상의 줄거리는 지금의 팬데믹 상황으로 각종 이벤트와 패션쇼, 전시회 기획이 연기되었으며, 그 결과 패션이 더는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표현될 수 없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게라르도 펠로니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는 건 어리석은 일입니다.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기다림이라는 개념으로 재미있게 풀어내야 하겠죠." 그의 말처럼, 영상의 스토리라인은 그 기다림과 기대의 시간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영상은 연기자와 가수를 비롯한 현재의 위기로 큰 타격을 입은 연예계 인사들에게 보내는 러브 레터이기도 합니다. 언제나 자신의 작업에 유머를 가미하는 것을 잊지 않는 게라르도 펠로니는 «Do We Show?»를 통해 패션에 대한 유쾌한 해석을 선사합니다. 이 영상 엔딩에 즐거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으니 끝까지 놓치지 마세요.

2021 가을/겨울 컬렉션

기쁨'이라는 감정은 로저 비비에가 대중들에게 선사하고자 노력하는 가치이며, 이번 컬렉션에는 특히 그러한 즐거운 요소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우울한 감정으로 벗어나기 위해 패션과 액세서리를 활용한다"고 밝힌 바 있는 게라르도 펠로니는 이번 시즌 대담하면서도 매혹적인 컬렉션을 디자인했습니다. 다양한 아이템 중 그는 특히 스틸레토 힐 커버드 버클 플랫폼 부츠를 이번 시즌 키 아이템으로 선택 하였습니다. 여기에 메탈 주얼리가 장식 되어 감각적인 룩을 연출해 주는 비브 쇼크 백 또한 빠질 수 없습니다. 그레이스 켈리가 영상 속에서 이렇게 단언한 것처럼, 인생을 마음껏 즐겨 보세요. "꿈은 더없이 무한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Do We Show?

로저 비비에 2021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이는 게라르도 펠로니의 새로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