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비비에 2020 봄/여름 컬렉션: 비비에 러브 파리(Vivier Loves Paris) I 로저 비비에

메종 로저 비비에의 창립 디자이너는 자신이 태어난 도시, 파리를 사랑하며, 파리 고유의 우아함을 표방하여 브랜드를 전개하였습니다. 그리고 1963년, 그는 파리 프랑소와 프리미에가(rue Francois 1er) 24번지에 첫 번째 부티크를 오픈했습니다. 그 이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게라르도 펠로니는 2020 봄/여름 시즌을 맞아 무슈 비비에와 메종에 깊이 자리한 파리의 정신을 찬미하는 '비비에 러브 파리(Vivier Loves Paris)'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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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에 러브 파리' 컬렉션의 슈즈와 백에서 특히 돋보이는 'PaRis LoVe' 로고 자수 장식은 알파벳 'R'과 'V'를 대문자로 강조하며 메종의 시그니처를 새롭게 되살립니다. 그중에서도 플렉트 캔버스 소재의 '비비에 러브 파리' 4.5cm 힐 뮬은 섬세한 수작업으로 완성되었으며, 레드 컬러의 톤온톤 마감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한 글자씩 슈즈 앞면을 장식하는 자수 모티브는 그라데이션된 배경과 대조를 이룹니다. 트레 비비에 러브 파리 듀오(Très Vivier Loves Paris Duo) 백 또한 조절 가능한 숄더 스트랩 위에서 동일한 자수 장식을 드러내면서, 오버사이즈 트레 비비에 크리스탈 버클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다가올 따뜻한 계절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가벼운 소재들로 완성된 '비비에 러브 파리' 컬렉션은 올여름 휴가를 위한 탁월한 선택이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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