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비비에 2020 봄/여름 컬렉션 - 새로운 비브 런 I 로저 비비에

로저 비비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게라르도 펠로니(Gherardo Felloni)가 디자인한 메종의 첫 번째 러닝 슈즈 '비브 런'은 2018년 첫선을 보인 이후 가장 사랑받는 메종의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스니커즈는 단순한 스포츠화에 그치지 않고 진화를 거듭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현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아이템이 되었지요."라고 펠로니는 설명합니다. 럭셔리와 스포티 스타일의 예기치 않은 만남, 비브 런에는 꾸뛰르의 독창성과 러닝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하이 패션과 스포츠 세계의 교차점에 있는 이 제품은 장인의 손길 아래 메시 패브릭과 피시네트, 네오프렌 소재로 제작됩니다. 활동적인 여성들을 위한 스타일리쉬한 동반자, 비브 런 스니커즈의 솔 내부에 숨겨진 7.5cm 커브 힐은 1959년 무슈 비비에가 디자인한 쇼크 힐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습니다. 아울러 러닝 슈즈에 흔히 사용되는 슈 레이스는 벨 비비에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서 착안한 러버 또는 크리스탈 장식의 시그니처 버클로 변신을 꾀하며 모던한 스트리트 스타일과 럭셔리의 독특한 대비를 이루어 냅니다.

로저 비비에의 2020 봄/여름 컬렉션에서 첫선을 보인 두 가지 모델, 비브 런 스트라스 뮬과 비브 런 스트라스 버클 샌들을 비롯하여 비브 런의 진화는 계속됩니다. 비브 런 스트라스 뮬은 간편한 착용감과 스니커즈의 스포티 스타일을 결합하고 있습니다. 오픈된 뒤꿈치 부분과 수작업으로 조합된 고성능 소재들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비브 런 스트라스 버클 샌들의 경우 모던한 감성이 살아있는 슈즈에 활기 넘치는 여름 분위기를 고스란히 불어넣었습니다. 두 개의 조절 가능한 레더 스트랩과 시그니처 크리스탈 버클로 장식된 이 오픈 샌들은 비브 런만의 차별화된 솔 디자인으로 화려한 스포티 스타일을 완성합니다.